춘천·원주·삼척에 4대씩 전달

▲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강원체육회관 사무처장실에서 전광표 사무처장,춘천·원주·삼척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춘천·원주·삼척시장애인체육회에 스포츠휠체어를 전달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강원체육회관 사무처장실에서 전광표 사무처장과 춘천·원주·삼척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휠체어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포츠 휠체어 보급지원 사업은 지난해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해 추진됐다.강원도에서는 경남(36대),서울(23대),전남(18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12대의 휠체어를 지원받았다.이에 따라 도장애인체육회는 3개 시·군에 각 4대씩 보급한다.
스포츠 휠체어는 종목에 따라 500~600만원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이번에 지원한 휠체어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입문자용으로 농구,테니스,배드민턴,탁구 등 멀티 스포츠용 휠체어로 제작됐다.내년에는 숙련자용 전문스포츠휠체어를 보급할 예정이다.전광표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 생활체육이 위축되어 있고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장비 문제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을 쉽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앞으로도 스포츠 휠체어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