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시·군장애인체육회장, 가맹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사항 3건과 심의안건 3건을 의결했다. 보고사항은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 결과보고, 사무처장 임명보고, 2023 회계연도 보조금 정산 보고 등이다. 시·군지회 가맹 승인, 2023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제5기 임원 선임(안) 등 3건의 심의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시·군지회 가맹 승인 건이 원안 가결되면서 동해시장애인체육회가 시·군지회로의 가맹이 확정됐으며, 이로써 도장애인체육회는 9개의 시·군지회가 구성됐다. 제5기 임원 선임(안)을 통해서는 제4기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진태 도정의 장애인체육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새로운 집행부가 재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장애인체육 전문가로 당연직 임원을 포함한 총 28명의 임원으로 구성·선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원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특별한 헌신과 봉사정신을 가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새로운 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 강원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