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강원도민일보]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횡성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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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3-10-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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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교 선수 161명 10개 종목 열전

▲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19일 횡성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19일 횡성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가 19일 횡성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횡성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최초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종합대회로 장애학생의 체육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한 재능발굴과 여가생활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인체육’이라는 주제 아래 29개교 161명의 선수는 이날부터 1일간 정식종목 4개(육상, 조정, 사이클, 슐런) 체험종목 6개(핸드사이클,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한궁, 레이져사격, VR체험) 등 총 10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은 경기장 근처에서 운영한 장애인스포츠버스를 비롯한 장애인체육 홍보·체험부스와 원목체험, 화전체험, 라탄공예, 달고나체험, 마늘빵, 페이스페인팅, 아이스크림 및 과자 나눔 등 문화체험부스 등을 경험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 교육감,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장, 최규만 도의원, 6개 도 가맹단체장, 13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 9개 특수학교장, 11개 초·중등학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의 소질과 재능발굴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등 지역별로 특화되고 세심한 특수교육으로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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