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강원도민일보] 세계랭킹 1위 정호원, 월드보치아컵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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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3-09-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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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3경기 포함 전승 우승 쾌거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선전 기대

▲ 정호원(앞줄 맨 오른쪽)과 김승겸 코치(뒷줄 우측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 정호원(앞줄 맨 오른쪽)과 김승겸 코치(뒷줄 우측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한국 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세계랭킹 1위)이 ‘포르탈레자 2023 월드 보치아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보치아컵에서 정호원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정호원은 예선 3경기를 모두 가볍게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8강에서 카즈키 타카하시(일본)를 8-1로, 4강에서 아카데즈 추첸클린(태국)을 5-0으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예선에서 이미 승리를 경험했던 패트릭 윌슨(영국)을 다시 만나 5-1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국제대회 금메달로 정호원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정호원은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보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김승겸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 코치는 “힘든 훈련에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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