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첫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1일 문을 연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31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교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최초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1일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도내 첫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인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접근성이 용이하며 지역별 출장 측정서비스를 제공해 체육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내부에는 장애 유형별 체력측정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운영인력(건강운동관리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상주한다.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맞춤형 운동처방과 찾아가는 방문 측정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연계 등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미숙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최초로 개소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체육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